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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스타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새해인사를 하네요.
이렇게 스타들이 팬들의 위해서 이쁜 한복을 차려입고 새해인사를 하는 기사들을 접하니까 한복을 연구하고 디자인하는
저로써는 정말 흐믓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꽃보다 남자에서 꽃남으로 한창 인기몰이 중인 이민호
미니앨범 GEE로 활동 중인 소녀시대
VOS 멤버 김경록
새롭게 미니앨범 활동을 앞두고 있는 쥬얼리S
새롭게 SBS 인기가요 MC를 맡은 신예 유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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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떠세요? 이번 설날 한복 입으실 계획이 있으신가요?
그나마 올 설은 4일 연휴라 조금은 여유가 있기는 한데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좀 걱정이긴 합니다.
대부분 결혼할 때 한복을 맞추고 그것을 수년 입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갑자기 추워질 때면
한복을 입으면 춥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겠지요.
일반적으로 많은 분들이 한복은 얇은 실크 원단으로만 되어 보온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생각보다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한복도 각 계절마다 다른 원단을 사용하게 되구요.
각 계절별로 입는 한복에 대해서는 본 블로그의 나에게 가장 어울리는 한복은 무엇일까? 한복 맞출 때 노하우 5가지에
보시면 나와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 봄, 가을
봄·가을 소재로는 원래 무명을 비롯해서 국사, 갑사, 은조사, 항라 등의 다양한 옷감들이 있습니다. 가을은 자미사, 명주, 숙고사, 국사, 실크가 잘 어울리는 계절이기도 하죠. 특히 자미사로 옷을 지어 입으면 광택이나 문양이 좋으며 걸을 때마다 스치는 옷의 소리 등이 가을을 실감케 하기도 합니다.
- 여름
여름에는 모시, 삼베가 주소재로 시원한 소재가 역시 인기입니다. 초여름에는 무명이나 다듬이한 모시로, 흰색이나 푸른색과 청색 염색 을 하는데, 자연소재가 갖고 있는 미색 그대로의 빛깔로 만들어 입어도 멋스럽죠. 예전부터 생명주, 모시, 항라 등을 여름철 옷감으로 사용했으며, 익히지 않은 명주도 여름철 옷감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한여름에는 베나 쟁친 모시(다듬이질 하지 않은 모시)로 적삼을 즐겨 입었고, 반저모시 로는 흰 치마저고리를 즐겨 입기도 하였죠.
- 겨울
겨울에는 양단과 공단, 실크 등으로 치마저고리를 지어 입고, 겉옷으로 두루마기를 지어 입으면 좋습니다. 겨울 한복은 물겹바느질을 하는 천으로 지어 입는 것이 제격인데 수직실, 명주, 위사수직, 자미사 등이 그나마 요즘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겨울용 옷감이죠. 겨울 한복은 방한용으로, 외출시엔 두루마기나 반두루마기, 갖 저고리를 걸치고 가벼운 외출시에는 배자를 걸치면 추위를 막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 대부분의 사람들이 결혼한복으로 한복을 맞추고 보관하다가 명절 등에 한번씩 입는 경우가
많아 그런 계절에 맞는 한복이라기 보다는 혼수 한복, 즉 실크 등의 원단으로 실용성보다는 일회성의 화려한 디자인을
소화할 수 있는 원단을 사용하기 마련이죠.
하지만 한복이라고 해서 바지, 저고리, 두루마기, 배자 등 한벌 세트로만 입어야 된다는 것은 편견입니다.
굳이 퓨전, 개량 한복은 아니라도 한복 안으로 밖으로 기존에 즐겨입으시는 티나 외투 등으로 함께 입으셔도
충분히 멋진 코디를 하실 수 있답니다.
단, 티의 경우 한복 안으로 니트류 보다는 얇은 면류의 티를 여러겹 겹쳐입으셔도 되구요.
목티도 줄무늬 계열보다는 단색의 밝은 계열의 티도 잘 어울립니다.
외투의 경우는 다운자켓, 패딩계열 보다는 무스탕이나 모직류로 입어주시면 괜찮구요.
토끼털이나 여우털 등의 조끼도 한복과 잘 매치가 되는 편입니다.
이렇게 올 설에는 한복을 입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다소 불편하실수도 있지만 요즘처럼 경기도 안 좋고 힘들 때
집에 보관만 하시던 한복 살짝 꺼내서 입으며 기분 전환도 하시고 친척들 만나서 담소도 나누며
설 연휴를 보내는 그림이 정말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올 한해도 한복을 입으면서 기분좋게 시작하시어 모두 좋은 일들 가득하고 원하시는 바 뜻하시는 바 모두 이루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스타들의 새해인사와 더불어 지지배배도 큰 절로써 새해인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나마 올 설은 4일 연휴라 조금은 여유가 있기는 한데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좀 걱정이긴 합니다.
대부분 결혼할 때 한복을 맞추고 그것을 수년 입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갑자기 추워질 때면
한복을 입으면 춥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겠지요.
일반적으로 많은 분들이 한복은 얇은 실크 원단으로만 되어 보온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생각보다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한복도 각 계절마다 다른 원단을 사용하게 되구요.
각 계절별로 입는 한복에 대해서는 본 블로그의 나에게 가장 어울리는 한복은 무엇일까? 한복 맞출 때 노하우 5가지에
보시면 나와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 봄, 가을
봄·가을 소재로는 원래 무명을 비롯해서 국사, 갑사, 은조사, 항라 등의 다양한 옷감들이 있습니다. 가을은 자미사, 명주, 숙고사, 국사, 실크가 잘 어울리는 계절이기도 하죠. 특히 자미사로 옷을 지어 입으면 광택이나 문양이 좋으며 걸을 때마다 스치는 옷의 소리 등이 가을을 실감케 하기도 합니다.
- 여름
여름에는 모시, 삼베가 주소재로 시원한 소재가 역시 인기입니다. 초여름에는 무명이나 다듬이한 모시로, 흰색이나 푸른색과 청색 염색 을 하는데, 자연소재가 갖고 있는 미색 그대로의 빛깔로 만들어 입어도 멋스럽죠. 예전부터 생명주, 모시, 항라 등을 여름철 옷감으로 사용했으며, 익히지 않은 명주도 여름철 옷감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한여름에는 베나 쟁친 모시(다듬이질 하지 않은 모시)로 적삼을 즐겨 입었고, 반저모시 로는 흰 치마저고리를 즐겨 입기도 하였죠.
- 겨울
겨울에는 양단과 공단, 실크 등으로 치마저고리를 지어 입고, 겉옷으로 두루마기를 지어 입으면 좋습니다. 겨울 한복은 물겹바느질을 하는 천으로 지어 입는 것이 제격인데 수직실, 명주, 위사수직, 자미사 등이 그나마 요즘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겨울용 옷감이죠. 겨울 한복은 방한용으로, 외출시엔 두루마기나 반두루마기, 갖 저고리를 걸치고 가벼운 외출시에는 배자를 걸치면 추위를 막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 대부분의 사람들이 결혼한복으로 한복을 맞추고 보관하다가 명절 등에 한번씩 입는 경우가
많아 그런 계절에 맞는 한복이라기 보다는 혼수 한복, 즉 실크 등의 원단으로 실용성보다는 일회성의 화려한 디자인을
소화할 수 있는 원단을 사용하기 마련이죠.
하지만 한복이라고 해서 바지, 저고리, 두루마기, 배자 등 한벌 세트로만 입어야 된다는 것은 편견입니다.
굳이 퓨전, 개량 한복은 아니라도 한복 안으로 밖으로 기존에 즐겨입으시는 티나 외투 등으로 함께 입으셔도
충분히 멋진 코디를 하실 수 있답니다.
단, 티의 경우 한복 안으로 니트류 보다는 얇은 면류의 티를 여러겹 겹쳐입으셔도 되구요.
목티도 줄무늬 계열보다는 단색의 밝은 계열의 티도 잘 어울립니다.
외투의 경우는 다운자켓, 패딩계열 보다는 무스탕이나 모직류로 입어주시면 괜찮구요.
토끼털이나 여우털 등의 조끼도 한복과 잘 매치가 되는 편입니다.
이렇게 올 설에는 한복을 입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다소 불편하실수도 있지만 요즘처럼 경기도 안 좋고 힘들 때
집에 보관만 하시던 한복 살짝 꺼내서 입으며 기분 전환도 하시고 친척들 만나서 담소도 나누며
설 연휴를 보내는 그림이 정말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올 한해도 한복을 입으면서 기분좋게 시작하시어 모두 좋은 일들 가득하고 원하시는 바 뜻하시는 바 모두 이루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스타들의 새해인사와 더불어 지지배배도 큰 절로써 새해인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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