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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배배옛옷(구 -지지배배한복)/한복이야기

만들기 쉬운 간단한 한복 만들어 입어보자

by 지지배배 2009.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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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은 평면적인 옷으로서 입체적은 느낌의 서양 의복과는 달리 의복의 선이나 주름으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옷 입니다. 문양이나 모양등의 중요 보다는 원단의 느낌이 중요하며 자신의 손으로 만든 옷은 더욱 애착을 느끼게 되고 소중하게 보관하게 될 것 입니다.


물론 마고자등의 만들기 어려운 한복까지는 힘들지 몰라도 아이들이 집에서 입기 편한 한복이나 가볍게 걸쳐 입는 한복은 그리 어렵지 않아서 한번 추천을 해 볼려고 합니다.


일단 원단은 동대문 종합시장이나 종로 한복집이 있는 많은 곳에서 구입 하시길 권합니다.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방법도 있지만 원단은 직접 만져보고 색감도 모니터와 실제로 보는것이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가정용 홈 미싱이 필요합니다. 가정용 홈 미싱 같은 경우는 쉽게 살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니 일반의복제작등 한복 이외에도 다른 부분을 고려하셔서 결정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오늘은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만드시는 끈치마에 대해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원단을 구입 후 입을 사람의 겨드랑이 부터의 적당한 길이를 치마 길이를 잽니다. 가슴둘레를 잰다음 약간의 여유분과 치마띠가 겹치는 부분을 계산하여 원단을 구성합니다.



2. 치마천의 겉감과 겉감을 마주하고 길이를 박습니다. 이때 여미는 공간을 조금 남겨둬야 합니다. 안감도 동일하게 박아서 준비하여 둡니다.





3. 준비되어진 치마천의 겉과 안감천의 겉감이 마주하도록 치마를 겹쳐놓고 치마의 밑단을 박습니다.




4. 치마천과 안감천의 시접을 각각 접어 선을 잡기 위해 다리미로 다린 후 박음질 하여 줍니다.




5. 치마의 기본 구성이 되었으면 이제 안쪽에서 잡아주는 어깨끈을 만들어야 합니다. 어깨끈은 U자형으로 뒤집었을때 근이 바로됩니다. 이때 조심할점은 겉감위의 사로선 뒤로 세로선이 겹챠있어야 뒤집었을때 끈이 꼬이지 않습니다.








완성된 치마의 모습입니다.
어느 누구도 조금만 배우면 아이들이나 집에서 입기 편한 한복을 만드실 수 가 있습니다.
우리 한복 많이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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