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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배배옛옷(구 -지지배배한복)/한복이야기

한복 구입시에 알아야 할 것들.

by 지지배배 2009.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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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한복 맞추시는 분들의 많은 고민 중 하나가 결혼 이후에는 한복 입을일이 별로 없다는 것 입니다.

하지만 따져보면 일단 결혼 촬영할때, 폐백 그리고 식 이후에는 시댁에 인사드릴때, 친정 갈때, 결혼 1년 이내의 각종 집안의 행사때는 한복을 입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아이가 태어나고 돌잔치때도 한복을 입어주시는 것이 좋지요.

요즘은 많이 바뀌어서 한복을 안 입어도 상관은 없지만 아직은 한복을 입어 주는 것이 예의가 바르다는 인상을 주기에 어른들 보기에도 좋습니다.





밝으면서도 예의가 있어보이는 것이 한복만한 것은 없습니다.




한복을 구입할때는 한복 매장에서 준비해 놓은 패키지 상품을 활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한복에 놓여진 '수'나 '금박' 못지 않게 원단, 색감의 배색과 노리개등의 소품에 따라 사람이 달라 보이니 이 또한 신중하게 선택하셔야 합니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천천히 꼼꼼하게 보는것이 좋은 한복을 맞추는 기본 사항 중 하나입니다.







기본적인 배색을 잘 갖춘 한복



보통의 경우 신부는 녹의 홍상에 기본 바탕을 두고 이를 크게 벗어나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한복다운 한복을 고르실 수 있습니다. 바느질 상태는 물론 꼼꼼히 살펴 보셔야 하며 깃 부분이 튼튼한지, 마무리 박음질등을 보셔야 할 것 입니다.

한복의 제작 기간은 넉넉하게 한달정도 잡으시면 됩니다. 제작기간은 2주~3주정도 걸리지만 가봉이라고 하여 중간에 한번 입어보는 것이 있는데 이때 수정할 것이 생기면 약간의 기일이 더 필요하기 때문이지요. 그러니 추후 시간의 촉박함이 생기지 않도록 날짜를 여유있게 잡고 한복을 맞추시길 바랍니다.



 


주요 신부 장신구중에 하나인 비녀



대체로 부부한쌍이 결혼할때 맞추는 한복은 신부한복, 신랑한복, 신부배자 이렇게 패키지로 맞추며 노리개나 꽃신등은 촬영시 서비스로 제공하는 한복 매장들도 많으니 이 또한 알아두셔서 잘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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